"머리가 터질 것 같은 대입 제도"
수시/정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 절대평가/상대평가, 표준점수/백분위/등급/원점수
생기부, 세특, 특목고/일반고, 영재고, 전국단위 자사고, 광역단위 자사고, ---
입시 용어 자체가 너무 많고
제도와 학교 종류도 다양하고
유튜브를 봐도 모두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종잡을 수가 없죠?
"이것만 아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정말 꼭 아셔야 할 핵심 내용만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해서 매주 1편씩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우선은 큰 그림부터 그리고 점차 세분화해서
(목동에 있는 주요 중고등학교의 내신/입시 정책까지)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고등 내신/수능 입시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칼럼 문자 신청'을 해주시면
규칙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중요 입시정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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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은
2025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즉, '2024년 3월에 중3이 되는 학생'부터 적용됩니다.
● 2028 수능에서는 모든 학생이 공통된 내용으로 시험을 치르는
통합형 과목 체계(융합적 접근)를 도입해 문과와 이과 구분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 국어와 수학과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해서
(1)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을
(2)수학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3)탐구 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봅니다.
즉, 2028 수능부터는 선택이 사라지면서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국어/수학/통합사회/통합과학을 시험 봅니다(융합적 접근).
★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수능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해(현재의 문과 수학 범위만 수능 시험에 포함됩니다)
수능 과목 선택만으로는 문·이과 학생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34년 만에 수능 선택과목에서 '심화수학' 제외).
그동안 유불리 문제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던 과학 탐구 선택 과목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는 "대학들이 수능 점수뿐 아니라 학교 내신 성적도 함께 보는 추세이기 때문에
좋은 대학의 이공계에 진학할 학생들은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학교에서 공부(내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서울대, 고려대 등의 주요 대학들은 정시 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에 더해 학생부 기록을 함께 봅니다.
● 수능의 국어/수학/공통사회/공통과학의 9등급 상대평가는 지금처럼 그대로 적용되고,
영어/한국사/제2외국어도 지금처럼 절대평가로 평가합니다(가령, 영어 90점이상 1등급).
●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이지만 한국사/제2외국어와는 달리
실제로는 상대평가와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만만한 과목이 아닙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71%입니다.
상대평가인 국어/수학 1등급도 4%이기에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B. '2025 내신'에서 달라지는 점
●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지만 시안과는 달리
(극소수 융합선택 과목을 빼면) 상대평가 체계가 고1부터 고3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현재의 내신 석차등급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내신은 이전의 9등급에 비해 5등급으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을 따기가 쉬워졌습니다.
★시안과는 달리 상대평가 존속이 확정되면서, 고교학점제의 원래 취지는 사실상 무력화되었습니다.
고교 내신의 보통 교과(모든 고등학교에서 공통으로 이수하는 것으로, 기본/일반/심화 과목으로 구성)에는
절대평가(가령, 90점 이상이면 A와 같이 정해진 일정 점수에 따라 나누어서 평가: A~E)와
상대평가(상대적 석차에 의해서 평가: 1~5등급) 성적을 병기하기로 했습니다.
★단, 사회·과학 융합선택 9개와 예술·체육·교양 교과 등 일부 과목만 석차 등급 없이 절대평가를 하는데,
이들 과목은 핵심 과목이 아니라 고교에 과목 자체가 개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선택권을 확대할 방안이라고 설명했지만,
과목 수가 적고 주요 과목도 아니라 실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 151 과목 중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융합선택과목은 9개(6%)에 불과합니다.
이들 과목은 일반선택, 진로선택과목과는 달리 학습보다 실생활 응용 위주의 내용을 다뤄
대입에 중요하게 반영되지도 않고, 수능 출제 범위와 연계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과정에 주요 과목으로 편성되지 않습니다.
C.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예상
● 내신 성적을 얻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교육부의 의도는 내신이 지나치게 과열된 현재 상황을 시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025학년도부터 시행될 내신 5등급 체제에서 1등급은 상위 10% 학생입니다.
현행으로 보면 거의 2등급까지 포괄하는 범위입니다.
★하지만 그결과 내신 변별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어떤 고등학교 유형(특목/자사/일반고)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 상대평가 5등급만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새로운 고민이 생깁니다.
10%가 1등급이 되면 모든 상대평가 과목들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가령, 상위권 대학은 교과 등급의 평균 성적이 1.00(전 과목 1등급)인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이중에서도 누구를 선발할지 결정할 또 다른 기준이 필요하게 됩니다.
● 여태까지 지나치게 높았던 내신의 벽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무너졌기에
학부모/학생의 입장에서는 내신도 해볼 만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수능도 어려운 선택과목을 선택하거나 피해야 하는 유불리 고민이 사라졌기에 간소해 졌습니다.
지나치게 어려웠던 심화수학과 몇몇 과학 선택과목도 사라졌습니다.
● 하지만 대학의 입장에서는 내신 변별력이 실제로는 사라지기에
(1)수능 최저나 비중을 강화하고, (2)대학별 면접을 재구성하고,
(3)이과라면 고등학교에서 어떤 수학과목(가령, 미적분Ⅱ, 기하)을 선택했나 등을 살피는 등의
평가 기준을 강화하거나 다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누구나 예측하듯이 수능의 중요성은 강화될 것입니다.
내신 변별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이를 커버할 대학의 또 다른 기준의 첫 번째는 수능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기본적으로 상대평가이기에
(절대평가인 영어도 4~5%가 1등급이고, 의대 등은 거의 모두 영어 1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 제한된 과목을 이전보다 훨씬 깊이 제대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2025년에 교육부에서 예시 문항을 개발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어떤 분들은 예전 학력고사 수준으로 수능의 중요성이 급상승할 거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단, 이는 내신 성적이 안정적인 경우를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현재는 내신 1등급을 얻기가 너무 힘들고 고등부 선행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에는
높은 내신등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아예 정시를 선택하거나
외고 등에서 자퇴하는 비율도 높지만
달라지는 내신은 10%까지가 1등급이기에 내신 시험을 포기하거나 자퇴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또한, 수능 비중이 올라갈 것이기에 내신만 집중해서 수능 성적이 낮아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내신과 수능이 분리되지 않게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꼭 필요합니다.
※ 2028년 수능과 2025 내신의 기본 가닥만 가볍게 정리했습니다.
수시/정시, 학종/교과, 특목고/일반고의 유불리, 고등학교 선택 기준,
내신 대비법, 표준점수/백분위/등급/원점수 등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제대로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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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년 수능과 2025 내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설명회에 신청해 주십시오. 고등부 내신과 수능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설명회 신청 바로가기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대입 제도"
수시/정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 절대평가/상대평가, 표준점수/백분위/등급/원점수
생기부, 세특, 특목고/일반고, 영재고, 전국단위 자사고, 광역단위 자사고, ---
입시 용어 자체가 너무 많고
제도와 학교 종류도 다양하고
유튜브를 봐도 모두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종잡을 수가 없죠?
"이것만 아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정말 꼭 아셔야 할 핵심 내용만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해서 매주 1편씩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우선은 큰 그림부터 그리고 점차 세분화해서
(목동에 있는 주요 중고등학교의 내신/입시 정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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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은
2025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즉, '2024년 3월에 중3이 되는 학생'부터 적용됩니다.
A. '2028 수능'에서 달라지는 점
● 2028 수능에서는 모든 학생이 공통된 내용으로 시험을 치르는
통합형 과목 체계(융합적 접근)를 도입해 문과와 이과 구분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 국어와 수학과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해서
(1)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을
(2)수학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3)탐구 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봅니다.
즉, 2028 수능부터는 선택이 사라지면서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국어/수학/통합사회/통합과학을 시험 봅니다(융합적 접근).
★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수능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해(현재의 문과 수학 범위만 수능 시험에 포함됩니다)
수능 과목 선택만으로는 문·이과 학생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34년 만에 수능 선택과목에서 '심화수학' 제외).
그동안 유불리 문제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던 과학 탐구 선택 과목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는 "대학들이 수능 점수뿐 아니라 학교 내신 성적도 함께 보는 추세이기 때문에
좋은 대학의 이공계에 진학할 학생들은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학교에서 공부(내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서울대, 고려대 등의 주요 대학들은 정시 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에 더해 학생부 기록을 함께 봅니다.
● 수능의 국어/수학/공통사회/공통과학의 9등급 상대평가는 지금처럼 그대로 적용되고,
영어/한국사/제2외국어도 지금처럼 절대평가로 평가합니다(가령, 영어 90점이상 1등급).
●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이지만 한국사/제2외국어와는 달리
실제로는 상대평가와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만만한 과목이 아닙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71%입니다.
상대평가인 국어/수학 1등급도 4%이기에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B. '2025 내신'에서 달라지는 점
●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지만 시안과는 달리
(극소수 융합선택 과목을 빼면) 상대평가 체계가 고1부터 고3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현재의 내신 석차등급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내신은 이전의 9등급에 비해 5등급으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을 따기가 쉬워졌습니다.
★시안과는 달리 상대평가 존속이 확정되면서, 고교학점제의 원래 취지는 사실상 무력화되었습니다.
고교 내신의 보통 교과(모든 고등학교에서 공통으로 이수하는 것으로, 기본/일반/심화 과목으로 구성)에는
절대평가(가령, 90점 이상이면 A와 같이 정해진 일정 점수에 따라 나누어서 평가: A~E)와
상대평가(상대적 석차에 의해서 평가: 1~5등급) 성적을 병기하기로 했습니다.
★단, 사회·과학 융합선택 9개와 예술·체육·교양 교과 등 일부 과목만 석차 등급 없이 절대평가를 하는데,
이들 과목은 핵심 과목이 아니라 고교에 과목 자체가 개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선택권을 확대할 방안이라고 설명했지만,
과목 수가 적고 주요 과목도 아니라 실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 151 과목 중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융합선택과목은 9개(6%)에 불과합니다.
이들 과목은 일반선택, 진로선택과목과는 달리 학습보다 실생활 응용 위주의 내용을 다뤄
대입에 중요하게 반영되지도 않고, 수능 출제 범위와 연계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과정에 주요 과목으로 편성되지 않습니다.
C.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예상
● 내신 성적을 얻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교육부의 의도는 내신이 지나치게 과열된 현재 상황을 시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025학년도부터 시행될 내신 5등급 체제에서 1등급은 상위 10% 학생입니다.
현행으로 보면 거의 2등급까지 포괄하는 범위입니다.
★하지만 그결과 내신 변별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어떤 고등학교 유형(특목/자사/일반고)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 상대평가 5등급만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새로운 고민이 생깁니다.
10%가 1등급이 되면 모든 상대평가 과목들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가령, 상위권 대학은 교과 등급의 평균 성적이 1.00(전 과목 1등급)인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이중에서도 누구를 선발할지 결정할 또 다른 기준이 필요하게 됩니다.
● 여태까지 지나치게 높았던 내신의 벽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무너졌기에
학부모/학생의 입장에서는 내신도 해볼 만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수능도 어려운 선택과목을 선택하거나 피해야 하는 유불리 고민이 사라졌기에 간소해 졌습니다.
지나치게 어려웠던 심화수학과 몇몇 과학 선택과목도 사라졌습니다.
● 하지만 대학의 입장에서는 내신 변별력이 실제로는 사라지기에
(1)수능 최저나 비중을 강화하고, (2)대학별 면접을 재구성하고,
(3)이과라면 고등학교에서 어떤 수학과목(가령, 미적분Ⅱ, 기하)을 선택했나 등을 살피는 등의
평가 기준을 강화하거나 다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누구나 예측하듯이 수능의 중요성은 강화될 것입니다.
내신 변별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이를 커버할 대학의 또 다른 기준의 첫 번째는 수능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기본적으로 상대평가이기에
(절대평가인 영어도 4~5%가 1등급이고, 의대 등은 거의 모두 영어 1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 제한된 과목을 이전보다 훨씬 깊이 제대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2025년에 교육부에서 예시 문항을 개발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어떤 분들은 예전 학력고사 수준으로 수능의 중요성이 급상승할 거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단, 이는 내신 성적이 안정적인 경우를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현재는 내신 1등급을 얻기가 너무 힘들고 고등부 선행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에는
높은 내신등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아예 정시를 선택하거나
외고 등에서 자퇴하는 비율도 높지만
달라지는 내신은 10%까지가 1등급이기에 내신 시험을 포기하거나 자퇴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또한, 수능 비중이 올라갈 것이기에 내신만 집중해서 수능 성적이 낮아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내신과 수능이 분리되지 않게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꼭 필요합니다.
※ 2028년 수능과 2025 내신의 기본 가닥만 가볍게 정리했습니다.
수시/정시, 학종/교과, 특목고/일반고의 유불리, 고등학교 선택 기준,
내신 대비법, 표준점수/백분위/등급/원점수 등의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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